1부 낙찰받기까지의 과정
손부장님 그동안 잘 계셨나요..??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야 자세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
제가 11월 에 김포*****아파트를 낙찰받고 여러가지 사안들을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전 작년 6월인가 7월인가에 경매를 의뢰했었지요... 지속적으로 좋은 물건을 찾다보니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거의 2등으로 낙찰을못받았었지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5회인지 6회인지 가물가물 하네요 하여간 인천에 있는 물건부터 김포에 있는 물건까지 가격도 감정가 2억 초반부터 3억 중반까지 여러가지 물건들을 검색하여 원하는 물건을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요청했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 드디어 낙찰을 받았지요 참 오랜 기간동안 기다려온 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지막에 나에게 온 고마운 물건... ㅎ ㅏㅎ ㅏㅎ ㅏ
그렇게 11월에 낙찰(2등과 200만원정도 차이)을 받고 확정을 받을때까지 기다렸지요.. 드디어 12월 말일 잔금을 치루게
되었네요..
잔금을 치루고 나니 이제 명도과정이 남아있었습니다. 잔금을 치루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대처가 조금 미흡하였지만
크게 생각은 안하기로 했어요.. 만약 제가 현금이 있었다면 컨설팅만 의뢰하고 금융권과 법무사는 안끼고 진행하여 약 150만원은 절약이 가능하겠더라구요 그러나 현실은 총알부족으로 금융기관의 힘을 빌어 진행하게 되었지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금리가 높은곳의 힘은 안빌려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2부 명도 과정
이렇게 12월 말일에 잔금을 치루고 나니 발빠르게 움직여 주신 손부장(제가 시작할때는 과장님이셨는데..ㅋㅋㅋ)
님 덕분에 집주인을 빠르게 만날수 있었습니다.
집주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집주인도 망해서 나가는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즉 사업을 하다가 사업이 기울어져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있었어요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도 살궁리는 다해놓으셨더군요.. 젊은사람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정보를 보니 이전 집주인이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권 및 여러가지 금융권에 힘을빌어 시세의 2배정도의 대출을 땡기셨더군요 말로는 회사의 신용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하는데..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낙찰후 모든것이 말소가 되는것이기에 큰 문제는 안되더군요
그렇게 상황파악을 하고 명도 진행(손부장님이 빠르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주인도 이미 마음의 정리를 하셨더군요..
그렇게 서로 합의하고 명도 날짜를 잡았습니다. 1월 말일자로...
이렇게 명도 날짜가 다가와 다시한번 살펴보니 이전 집주인은 5천만원이라는 목돈을 쥐고 계시더군요.. ㅋㅋㅋ (본인 살길은 이미 만들어 놓은 집주인..) 그래서 이사이야기가 쉽게 풀린거였어요(손부장님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다면 2월이 될수도 있던상황).
그렇게 1월말에 이사날짜를 잡고 이사날이 왔어요. 1월 말에 이사를 가시는데 약간은 기분이 안좋은건 사실이더군요. 명도비용을 마치 꿔준돈 받는것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어이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마무리 하고 이사를 내보냈지요.
3부 손익에 대한 계산
이사를 내보내고 이제 매매, 전세, 월세의 고민끝에 셋다 놓기로 결정하고 빠른게 진행되는 것을 하기로 하고 부동산에 이야기 했습니다. 제일 빠르게 이사올수있는사람으로 매매또는 전세 또는 월세 아무거나 놓아 달라고 그런데 부동산에 내놓고 1주일만에 연락이 오더군요 월세계약하자고 그러나 세입자가 5만원 디씨를 요구하여 패스 그리고 1주일 더 기다리니 계약자가 나타나 드디어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계약을 마치고 1월 25일부로 월세금 받는것으로 계약을 하였지요 (실제 이사는 2주 뒤였음)
그렇게 모든 계약이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손익을 따져 봐야 하기에 따져 보았지요..
그렇게 따저보니 경락대출에 대한 이자 컨설팅 비용, 취등록세,법무사 비용, 여러 잡비(교통비 제외)를 따져보니 약 800만원의 부대비용이 발생하더군요. 그리하여 나의 현찰은 약 3500만원이 들어 갔습니다. 대출은 낙찰받은 아파트 담보와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다른 아파트 담보대출로 받았구요 금리는 약 3.5에서 3.6프로로 대출을 받았습니다.이렇게 모든것이 마무리 되고 숨가쁘게 3월까지 진행하였네요 그렇게 진행을 하고 나니 연수익율은 약 8프로정도 나오더군요
월세비용 - 대출 이자=약 25에서30만원 가량(이자가 일수계산이라 31일달과 30일인달이 조금 틀려요..ㅋㅋ)
이렇게 바쁘게 진행을 하였네요 이제 부동산 상승기로 접어들어 더욱더 기분이 좋네요 거기다가 수요층이 제일 두텁다고하는 24평을 낙찰받아 더욱더 좋구요 ㅎㅎ
4부 또다른 시작
이런것들을 보신 장인어른이 나에게 투자한다고 투자처를 알아보라고 하네요... 경매를 한번더 받아야 할지 분양을 받아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장인어른 투자까지 마무리 하면 내년에는 매매처분하고 다시 경매한건 더 도전하려고 가끔씩 기웃거리고 있네요. 아차 아파트 시세차익도 잠시 알려 드릴께요 아파트 시세 차익은 현재 실거래가 기준 (내가 낙찰받은 층수 기준)으로 3000만에서 3500만 올랐다고 하더군요 부동산 싸장님이랑 좀 친해서 물어보니 더 가지고 있으라는 조언을 하시더군요 24평 매물은 귀하고 떨어지지 않는다구요 그리고 토지등기 미등기였는데 셀프로 토지등기까지 마무리 했네요..
이제까지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하잖아요 지속적인 도전은 마지막을 뿌듯하게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