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에.. 특히 경매에 관심은 있었지만,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작년말경에 우연히 이 카페에 가입을 한후,
눈 팅으로 거의 매일 출석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3월말경 ~~ 오!! 정말 제가 평소에 관심갖던 지역 두곳에 아파트에 경매물건이 나왔습니다...
두군데 해보고 싶은 맘에 후딱 컨설팅을 의뢰 했었죠!!!
4월 중순경 한건, 5월 초에 한건~~ 두개의 물건중 5월 초에 있는 물건에 관심이 더 많았지만, 우선 4월 중순의 물건으로
실전 연습삼아 경매을 하기로 한 당일.. 뜨악 ㅠㅠ "경매일정 변경" 우울 했습니다.
난.. 운이 없구나 ~~ 이번 물건은 내것이 아닌가 부당... 하면서 5월초 물건 경매일을 기다리는데, 정말 시간은 더디 가더라구요
첨 하는것이니 만큼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평소 관심이 있던 물건이다 보니 경매가 나오자 마자 부동산도 가보고,, 해당 물건은 아니지만, 옆동의 물건으로 구조나 인테리어
등도 살펴보고, 시세도 알아보고 .... 내집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콕콕 찍어 두고 있었습니다.
【 경매당일 오전 10시 30분 국장님과 첨으로 인사를 드리고 [[ 매우 귀여우신... 인상 좋은 분ㅎㅎ]] 입찰가격을 적어야 하는데,
사실 내가 예상한 금액보다는 좀 높은 금액을 말씀 하셨다..
그 물건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고 당일날도 입찰자가 18명이나 되었다!! 허걱 ~
내가 쓰고자 한 금액은 남들도 .. 다 같은 생각으로 입찰금액을 생각 하고 있을것이라, 분명 낙찰받기는 힘들듯 하다고~
그래도 평소 욕심이 났던 물건이고,, 해서 국장님과 상의 끝에 입찰금액을 적고 입찰 개시 시간을 기다렸다..
아 ~~~ 이 시간은 왜 이리도 늦게 흐르는지!!!!!!
두둥 .. 드디어, 입찰자가 많은순대로 입찰개시를 하는데, 역시나 내가 선택한 물건이 제일 먼저..
난 안될 것으로 맘 편히 기다리고 있었다~
오호 그런데 이게 뭔일??? 난 내가 적은 입찰금액이 2-3 등 정도일줄 알았는데.. 1등 낙찰자 란다!!! 야홋... ~~~~
얼떨떨해서... 내가 된게 맞는건지??? 뭔가 기분이 이상했지만, 2등과 약 4백만원 차이로.. ㅎㅎ
근데.. 남편과 공동명의 신청인데... 상의도 못한 금액으로 좀 오버해서 """ 혼날지도 모르겠당 생각이 """"
에라 모르겠당... 1등이다..
낙찰받으면 이런 기분이 드는구나 ... 하면서, 좋은 물건에 낙찰받게 해주신 국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렸다.】
이제 내일이면 최종 잔금 납부 확정안내가 나오는 날인데, 정말 내집이 되는건가??? ㅎㅎㅎㅎ
제발 『"""명도"""』만.. 순조롭게 끝나길 바랄뿐이다 ~ 비나이다 비나이다 ^^ 손부장님께서 잘 해결해 주시길 부탁드려용!!@@
** 감 정 가 : 450,000,000 원(2014년 기준)
1차 매각 : 360,000,000 원
낙찰금액 : 437,999,999 원
역시나 .. 요즘 경매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아무래도 실수요자의 경매가 더 많이 이루어 지다 보니
낙찰가 역시 .. 높아지는 구나!!! 생각보다 낙찰금액이 높아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조금더.. 일찍 시도를 해봤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다고 생각 하면서, 혹시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해당 지역의 경매일에 맞춰 법원도 미리 한번 가셔서 분위기도 느껴보시고, 기존의 낙찰물건에 대해 낙찰결과,
금액도 한번 보시고 주변 부동산에 전화도 자주 해보시고 등등 ...관심을 많이 가져보신다면 충분히 성공하시지 않으실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물건 낙찰 받으세요 ~^^



